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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8년 나와 가족, 이웃의 삶을 담아내는 글쓰기 과정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작성일 2018-11-13 조회수 854 회
담당자송은비
담당부서교육지원부
자료출처
첨  부

 

탐나는 5060, 내 인생의 한 조각을 기록하다!

「나와 가족, 이웃의 삶을 담아내는 글쓰기」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 이하 진흥원)은 11월 13일(화요일) 제주시 중국어체험학습관에서‘탐나는 5060인생학교-내 일 준비과정’인 글쓰기 과정의 결과물로 5060세대 총 11명의 인생 한 조각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아낸‘나와 가족, 이웃의 삶을 담아내는 글쓰기’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나와 가족, 이웃의 삶을 담아내는 글쓰기’과정은 2018년부터 8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3회차 39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5060세대가 자신의 삶을 담아내는 글쓰기 시간을 통해 사회적 존재로서 개인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삶의 의미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자존감 향상 및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이 글은 자서전에 한 부분을 발췌한 이야기다.

나에게 쓰는 글

가장 중요한 꿈이랄까 희망 같은 것

단 한 줄이라도 내 고달픔을 풀 수 있는 심금을 울리는 글이 쓰여 지기를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그 때 진정한 무엇인가에 매달릴 수 있기를

어느 길이 내 길인지 알 수 없을 때 진정한 내 길을 찾을 수 있기를

가끔은 창틀에 기대여 밤하늘 달과 별들을 느낄 수 있기를

이 편지가 먼 어느 날 내가 읽을 수 있을 때 감동으로 내게 와 닿기를

▢ 글쓰기 과정을 수료하고 자서전에 참여한 수강생들은“나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자,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하게 연계할 수 있는 심화교육의 필요성을 느꼈고, 연속과정으로 만들어 많은 5060세대가 더 큰 배움의 기쁨을 같이 누리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기회제공을 강조하였다.

▢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이명혜 강사(‘키움학교’대표)는“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과의 진정한 마주침이기 때문에, 가슴에 안고 살아온 많은 이야기들을 찬란하게 엮어낼 줄 아는 5060세대 11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영웅이다”라고 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진흥원 이안열 원장은“이 책은 제주의 5060세대가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저마다의 삶에서 가치 있고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며, 의미 있는 첫 출발을 함께 하여 뿌듯하다. 앞으로 인생 후반기를 살아갈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탐나는 5060프로젝트’는 제주도가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베이비부머들이 은퇴 후에도 그들의 축적된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은퇴이후 길어진 노년기 준비는 개인적으로는 삶에 대한 질적 향상과 사회적으로는 고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노년기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사회적 활동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제주도와 진흥원은 베이비붐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면서 노후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특정 영역보다는 전 생애영역에서의 통합적 준비를 위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진흥원에서는 인생전환기의 준비과정으로‘탐나는 5060인생학교-인생재설계과정’과 사회공헌과 취·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집중탐구과정 교육,‘제주공동체문화활동가 육성사업’,‘공동체씨앗동아리 활성화 운영’,‘5060재능나눔 해피콜센터 운영’,사업을 통해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과 지식, 기술 등이 지역사회에 가치 있게 쓰여 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 담당자 연락처(전화 064-755-9874, 070-4219-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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