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선작지왓은 한라산 고원의 평평한 초원지대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의 경계선이 있습니다.
역사에도 경계가 있어서, 제주특별자치도는 탐라국 천년을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숱한 경계들을 넘어 왔습니다.
오늘날의 제주국제자유도시는 조선시대의 ‘출륙금지령’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새로운 세상입니다.
그동안 제주 사람들은 배움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학습을 통해 다음 사회를 준비해 왔습니다.

4차산업혁명을 말하는 지금 또한,
우리는 새로운 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문턱에 서있습니다.

이때를 위하여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평생교육의 장’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저희들의 다양한 배움터에 혼디모영 머리와 가슴을 맞대고서 지속가능한 삶의 역량을 마음껏 키우시기 바랍니다.

도민 여러분이 배움을 통해 행복한 인생길을 걸어가시도록 함께 소통하며 같이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허 정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