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사장 우근민)에서는 대정읍 지역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정여자고등학교와 가파초등학교에서 「2010 읍면지역 영어학교」(Fun, Fun English Zone!2010)를 운영한다.
ㅇ 동부지역(추자, 우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국제자유도시 완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미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도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어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소속 원어민교사 3명과 보조강사 등 6명의 강사진이 현지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관심제고를 위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ㅇ 또한 제주의 독특한 역사․문화 스토리를 영어수업에 도입하게 되며,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집중 몰입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고향 제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됨은 물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이와 더불어 제주국제화장학재단에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합숙형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등 금번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실속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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